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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동비율 & 부채비율 - 유동성과 부채로 보는 기업의 재무 건강도 본문
주식을 살 때 기업의 재무 건강을 파악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. 그 중에서도 오늘 우리는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을 통해, 기업이 얼마나 건강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가늠해 보는 법을 알아볼 것입니다.
유동비율
유동비율은 기업의 유동성, 즉 급박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얼마나 빨리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갖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. 이를 통해 기업이 단기적인 금융 의무와 뜻밖의 지출에 얼마나 잘 대응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어요.
유동비율(Current Ratio) = 유동자산/유동부채
계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. 기업의 재무상태표에서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누어 계산하면 됩니다. 유동비율이 100%이상이면, 이 기업이 위기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.
하지만 유동비율이 너무 높으면, 유동자산을 과도하게 보유하고 있어서 그 자본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. 따라서, 적절한 유동성을 유지하는 것은 기업의 재무 건강과 운영 효율성을 위해 중요합니다.
부채비율
부채비율은 기업이 장기적으로 직면할 수 있는 재무적 위기에 얼마나 잘 준비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.
부채비율(Debt Ratio) = 총부채/총자산
총부채를 총자산으로 나누어 계산하는 이 비율은, 기업이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으며, 그 빚을 자신의 자산으로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요. 부채비율이 낮으면, 그만큼 기업이 장기적인 '체력'이 강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. 반면, 높은 부채비율은 기업이 무거운 빚더미를 지고 달리고 있어, 금융적 스트레스에 취약할 수 있다는걸 나타내요.
적절한 부채비율을 유지함으로써 기업은 재무적 안정성을 보장하고, 장기적 성장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.
적절한 비율?
정답은 없지만, 개인적으로 유동비율은 200% 내외, 부채비율은 100% 이하로 유지하는 기업이 재무가 건강하다고 생각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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